회고록

프로젝트 _ 아동 문해력 발달을 위한 한국 속담 그림카드

허거덩덩이 2025. 1. 13. 16:28

1. 프로젝트 소개

① 인원 및 역할분담 

- 1인 작품

 

② 프로젝트 목표

- 시각적 요소와 간단한 설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 할 것

 

③ 계획 수립시 중요하게 생각한 것

- 주요 타겟층인 어린이를 고려하여, 이해하기 쉽고 귀여운 일러스트 활용하여 제작할 것

 

2. 프로젝트 진행 과정

① 과정

- 현 상황 자료 조사 및 분석 →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분석 → 일러스트 디자인 → 최종 결과물

 

3.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것

① 성과

-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문해력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 것에 큰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4. 프로젝트 중 어려움을 겪은 것

①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예상치 못한 변수

- 평소 디자인 스타일이 실사보다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가까워서 이번 프로젝트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만든 디자인을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타깃층을 겨냥했는데 정작 사용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생겼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동 관련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살펴보며 방향성을 정리해 나갔다.

 

②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

-  교수님과의 피드백 과정에서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을 표현하는 데 의견 차이가 있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교훈이나 풍자를 담은 짧은 어구인 속담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특히 표현이 어려운 속담의 경우 최대한 직관적으로 보여주려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등잔 밑에 책이 있지만 훈장님이 학생을 두고 읽지 못하는 상황을 풍자했으나, 교수님께서는 의미 전달이 약하다고 지적하셨다. 이에 교수님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톤앤매너를 조정해 나가며 작업을 진행했다.

 

5. 프로젝트 결과

① 수상

2023 BLUE AWARDS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 특선

 

100% 개인 프로젝트로 특선을 받은 것은 매우 뿌듯한 일이었다. 단순히 낮은 상이 아닌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나의 실력이 한층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6. 앞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

① 기대효과

-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의 특성을 고려해 시각적으로 흥미를 끌 수 있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경험은, 실무에 나가 단순한 일러스트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에도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었다.

 

7.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나의 평가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의 특성을 고려해 시각적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덕분에, 단순히 일러스트 콘텐츠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매체의 특성과 타깃층의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이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접근 방식으로 창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특히,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는 디자인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내 디자인 감각이 한층 성장했음을 느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좋았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매체에 적합한 디자인을 창의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