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덩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

허거덩덩이 2025. 1. 31. 10:39

내리사랑이라고, 블랙핑크를 좋아했어서 그런가 베몬도 좋아한다.

 

베몬 데뷔할 때 유튜브로 서바이벌? 올라온 것도 다 챙겨봤고 컴백하면 시간 맞춰서 뮤비 볼 정도 ....의 머글이긴 함

 

제작년 여름, 베몬 데뷔하기 전 유튜브 서바이벌 챙겨보고 있었는데, 서울 지하철에서 베몬 만난 적 있음

루카랑 파리타랑 치키타인데 진짜 바로 옆에서 탔었다는 ......... 파리타랑 눈마주쳤었는데 ㅜㅜ 서로 처다봤음 빤히.

나는 베몬을 알아서 좋아서 처다봤는데 파리타는 저년 왜 처다봄? 인 거 같아서 ... 사진이라도 찍어달라 할 걸 그랬납 ㅇㅅㅇ

그때 느끼기엔 생각보다 키가 안 크고 소녀들이다 ~~ 였음.

뭐 그렇게 데뷔했고 ......... 첫 콘서트 첫 날에 다녀왔당 @@

 

 

난 항상 머글이라서 무언가에 큰 돈을 쓰지 않는데,

베몬이 YG이지만 실력은 너무 좋은데 선배들 처럼 잘 크지 못해서 약간 아픈 손가락ㅋ 으로 남아있음

(얘네가 나보다 돈 훨씬 잘 벌거라 누가 누굴 아픈 손가락 취급하는진 모르겠지만.ㅋ ㅋ ㅋ ㅋ ㅋ )

 

근데 이 머글의 마음을 울리는 할인을 하더라고요? 작년 졸업생 어쩌고? 그래서 9.9만원에 티켓을 샀음 ㅇㅅㅇ.

(이것때메 설에 집 가는 것도 하루 미룸)

 

 

저 상암 처음 와봐요 ~!!!! 오니까 사람들 엄청 많던데 이 분들이 다 베몬 보러 가는 거 였음 !!

괜히 뿌듯.ㅋ

 

아기들 사진 ㅎㅎㅎㅎ.. 옆에 서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 혼자 와서 그러진 못했다.

 

 

 

졸업증명서 보여주고 표 받음 ~~~

 

옆에서 설명 잘 안보고 예매했다가 티켓 안 주니까 진상짓하는 아저씨 발견함

진상 대응하는 것도 참 피곤하겠다 싶더라고요 ... 소리지르고 응..... 자기 딸이 뭐 .. 몰라서 그랬다는둥.....

 

 

핫도그 기다리면서 발견한 베몬 왕크왕귀인형 ㅋㅋ 저거뭐야 너무귀여워

 

 

응 그냥 소스만 발라주는 핫도그 비싸게 사먹기 ~ ~ 사실 맛있어서 좋았음.

 

 

날씨가 너무 좋았음 ...... 외국인들도 정말 많았고 .....

 

 

입장했는데 사람들이 이럿케 많았어요 !!!!!!!!

 

 

무언가 이벤트 ㅋ. 뒤에 보니 떼창한다는데 숏츠에서만 보던 떼창을 나도 하는건가? 싶었음.

 

 

애들 노래 배경음으로 틀어주다가 쉿시~쉿시~에서 소리 엄청 커져서 와 이제 시작하구나 ㅜㅜ 했음

 

 

옆에 분이 나 혼자 왔다고 말도 걸어 주시고, 응원봉도 들게 해주심 ㅜㅜ 잠깐이지만 감사했습니다..... 나도 살 걸...

 

사진 무더기 무더기 ~ ~ ~

 

자리가 멀어서 그런지 정확하게 찍힌 건 없지만, 한 공간에 있다는 자체가 좋았음 ....

저 태어나서 콘서트 처음 가보거든요 .....  사랑하고 응원하는 베몬이 첫 콘서트 주인공이 되어주어서 좋았?음

 

진심으로 상대가 좋다면 그 사람이 잘 되길 바란다는게 뭔지 알거같음. 얘네들이 자기 선배들 처럼 대체불가능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함

DRIP 같은 노래만 앞으로 쭉 내도 성공해 애드라. 양현석이한테 가서 말해. 노래 후지면 안부를거라 해.

 

 

베몬 콘 요약

 

1. 데뷔 1년만에 월드투어를 돌게 되어 너무너무 축하하고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애드라 !!

 

2. 2시간 조금 넘게 했는데 시간이 짧다고 느꼈다 ~~ 와쥐는 게스트를 부르던가 해서라도 이 점을 보안하도록.

(콘서트 2시간이면 됐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짧다는 사람도 많았음. 나도 벌써 끝나? 라는 사람 중 하나였고,

물론 애들이 너무 잘해서 계속 보고 싶어서 그런 거긴 함!!)

 

3. 애들 목관리좀 시켜라.

(아현이 노래 얼마나 잘하는데 덴져러시 부르다가 목 나간 거 조리돌림 당하는 거 보기 힘들다. 인이어가 안나왔다고 하더라고요)

 

4. 아사가 오지게 잘하고 로라가 오지게 이쁨

제 최애는 에이사 입니다.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

 

님들 저점 매수하세요. 얘네들 큽니다 무조건.

 

베몬 짱.